[축구] 홍콩, 중국,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 최고임을 증명하라! 남자 국가대표팀의 전력과 경기 일정 -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특집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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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번 포스트는 내일(10일, 화)부터 진행될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에 관한 포스트로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의 전력과 경기 일정을 차례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게재된 예고 포스트에서 이야기한 대로 남자 국가대표팀은 통산 다섯 번째 우승, 최근 세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일본을 제외하고 큰 적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도 분명하지만 지난 두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음에도 남긴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난 2015년 대회를 먼저 살펴보면 대한민국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했지만 1승 2무에 그쳤습니다.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승리했지만 일본, 북한과의 경기는 비겼죠.

특히 일본과 북한을 상대로 페널티킥 득점 이외에 득점이 없었다는 점에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지난 2017년 대회에서는 중국과 맞붙어 비겼고 북한과의 경기에서는 자책골로 승리하는 데 그쳤습니다.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무려 4골을 터뜨려 또 다른 도쿄 대첩을 만들었지만

과거 '공한증'이라는 말이 무색해진 2010년, 2013년 대회에 이어 중국이 다시 한번 한국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쳤고 북한과의 경기에서도 경기력이 좋지 못했습니다.


생각만큼 시원하게 승리하지 못하면서 씁쓸한 뒷맛을 남긴 뒤 대표팀은 다른 대회에서도 좀처럼 웃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시아에서 정상을 다툰다고는 하나 월드컵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대륙의 강팀과는 차원이 다르게 약한 팀을 상대로도 완벽하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데

조금 더 많은 아시아 국가, 이를테면 카타르, 호주, 일본 등이 유럽파를 더해 참가하는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어려워하니 말입니다.

냉정히 살펴보면 아시아에서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의 팀이 여럿 있고 우즈베키스탄이나 아랍에미리트, 베트남의 성장도 눈여겨봐야 하죠.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아시아에서 최고의 팀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평가전을 할 수 있을 때, 유럽을 대표하는 나라,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나라와 맞붙어볼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월드컵에서 기적을 만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최근 '벤투호'는 쉽게 상대할 수 없었던 강팀을 포함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북한과의 경기, 레바논과의 경기는 내년 3월과 6월에 있을 2차 예선 남은 경기에서 적잖은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의 시작이었던 올 1월, 아시안컵에서 아쉬움이 있었던 '벤투호'가 2019년의 마지막인 12월,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만회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골키퍼 포지션에 구성윤, 김승규, 조현우


수비수 포지션에 권경원, 김문환,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김태환, 박주호, 박지수


미드필더 포지션에 김보경, 김인성, 나상호, 문선민, 손준호, 윤일록, 이영재, 주세종, 한승규, 황인범


공격수 포지션에 김승대, 이정협



골키퍼 포지션과 수비수 포지션의 경우 대체로 국내 혹은 아시아권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대표팀에 소집된 만큼 전력의 100%가 소집되었습니다.

특히 김승규 선수와 조현우 선수가 지킬 골문, 김민재, 김영권 선수가 지킬 중앙 수비의 경우 든든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미드필더 포지션에 올 시즌 K리그1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친 김보경 선수와 문선민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메리카 무대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 선수의 합류도 눈에 띄지만 꾸준히 대표팀에서 볼 수 있었던 나상호 선수와 주세종 선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얼굴, 김인성 선수의 이야기도 하지 않을 수 없죠.


김인성 선수는 1989년생의 선수로 이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에는 나이가 있는 선수입니다.

과거 CSKA 모스크바에 잠깐 몸담았던 적이 있는 선수이기도 한 김인성 선수는 지난 2018시즌부터 울산 현대에서 활약한 윙어입니다.

올해 리그에서 9골 3도움을 올리며 울산 현대가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데 기여한 김인성 선수는 늦게나마 A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난해 아시안컵 대비 국내 훈련에도 소집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지켜볼 수 있겠습니다.


공격수 포지션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승대, 이정협 선수는 대표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부동의 주전'이 된 황의조 선수가 있습니다만 대표팀에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공격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또 다른 공격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국가대표팀에서 원톱이 아닌 혹은 손흥민 선수를 보다 높은 위치에 기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스리톱까지 생각해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왔습니다.

석현준 선수나 지동원 선수 그리고 미드필더 역할까지 폭넓게 맡아줄 수 있는 여러 선수가 있지만 중앙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을 펼칠 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 합니다.

김승대 선수와 이정협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또 다른 대안으로 자리매김해주길 바랍니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여러 선수가 나설 수 없는 만큼 대표팀의 경기력을 기대하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나름대로 그 안에서 멋진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특히 한 팀에서 뛰는 선수를 여럿 기용해 마치 그 팀의 경기를 보는 듯한 상황도 만들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것을 제쳐두고 과거 A대표팀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윤일록 선수가 기대됩니다.

2017년에 있었던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도 발탁된 바 있었던 윤일록 선수는 대표팀에서 부상으로 신음한 적이 있었던 터라 걱정이 앞섭니다만

걸출한 실력을 바탕으로 해외 구단으로부터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선수답게 좋은 활약이 기대됩니다.

임대 신분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2019년, 11골 3도움으로 활약한 윤일록 선수는 여전히 오랜 기간 프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스스로 굳게 마음먹었을 윤일록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윤일록 선수와 함께 미드필더 포지션에 이름을 올린 이영재 선수는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이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즉, 이번 대표팀 소집이 첫 A대표팀 소집이자 발탁이라는 것이죠.

강원에서 올 시즌 8골 6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한 이영재 선수는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그간 국가대표에서 패스를 강점으로 하는 선수가 더러 있었지만 이번 소집 명단에서는 마찬가지로 처음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한승규 선수와 함께 중용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은 모레(11일, 수)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홍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를 치릅니다.

15일(일) 오후 7시 30분에는 중국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경기를 갖고 18일(수) 오후 7시 30분에는 일본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맞붙습니다.

우승을 위해서는 중국에게 다시금 공한증을 안겨줄 필요가 있으며 일본과의 경기가 매우 중요한데 두 경기 모두 충분히 해볼 만합니다.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치를 세 경기와 함께 중국과 일본 간의 경기(10일(화) 오후 7시 30분), 일본과 홍콩 간의 경기(14일(토) 오후 7시 30분),

홍콩과 중국 간의 경기(18일(수) 오후 4시 15분)까지 SPOTV NOW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5일(일)에는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경기를 갖고 17일(화), 18일(수)에는 한일전이 연이어 치러져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관심을 끌 경기입니다.

특히 한일전의 경우 남녀 대표팀 모두 마지막 경기로 치러져 우승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겠죠.

남녀 국가대표팀의 동반 우승을 기원하며 오는 15일(일)과 16일(월) 여러분께 한일전에 관한 포스트로 인사드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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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일본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어라! 여자 국가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는 한일전! -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특집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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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중국, 대만, 일본을 상대로 아시아 최고임을 증명하라! 여자 국가대표팀의 전력과 경기 일정 -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특집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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