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9 FIFA 여자 월드컵 8강 대진 확정·· 모레(28일)부터 4강 진출국 가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에서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8강 대진과 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여자 A대표팀은 3패, 조별리그 탈락으로 대회를 일찍 마치게 되었지만

독일, 잉글랜드, 프랑스 등 여자 축구 강국이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해 긴장감을 더한 여자 월드컵,

지난 23일(일)부터 진행된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16강 경기는 오늘(26일) 오전 4시에 끝났습니다.

8경기 중 한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진행되었고 한 경기는 연장전에서 승패가 갈린 16강 경기를 되짚어보고

모레(28일)부터 이번 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8강 경기를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치러진 경기는 16강 2경기로 독일과 나이지리아 간의 경기였는데

독일이 알렉산드라 포프 선수의 골과 사라 대브리츠 선수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간 데 이어 레아 슐러 선수의 쐐기골까지 더해 3 - 0으로 승리했습니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 이어 16강전까지 실점 없이 승리한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위협적인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6강 1경기인 노르웨이와 호주 간의 경기는 120분 동안 혈투를 펼쳤지만 1 - 1,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승부차기를 통해 8강 진출팀을 가려야 했는데 호주의 서맨사 커, 에밀리 지엘닉 선수가 1, 2번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노르웨이가 4 - 1로 승리했습니다.

승부차기 끝에 어렵게나마 승리했지만 그 어떤 팀보다 짜릿하게 승리한 노르웨이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며 12년 만에 4강 진출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6강 3경기인 잉글랜드와 카메룬 간의 경기에서는 잉글랜드가 3 - 0으로 승리했습니다.

토니 더간 선수가 두 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스테파니 하우튼, 알렉스 그린우드 선수의 이번 대회 첫 골과 엘렌 화이트 선수의 이번 대회 네 번째 골이 터졌습니다.

카메룬은 전반전 이후 경기 재개 거부 의사를 피력하면서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도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경기는 잉글랜드의 깔끔한 승리로 끝났습니다.



16강 4경기인 프랑스와 브라질 간의 경기는 브라질이 C조 3위로 16강에 올랐지만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경기였습니다.

관심이 모인 경기인만큼 경기는 치열하게 이어졌고 후반전에 한 골씩 주고받으면서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 후반 르 소메르 선수와 함께 프랑스 여자 축구 에이스인 아망딘 앙리 선수가 골을 터뜨리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16강 5경기인 스페인과 미국 간의 경기에서는 미국이 메간 라피노 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했습니다.

메간 라피노 선수는 두 골 모두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고 스페인은 헤니페르 에르모소 선수의 골에도 불구하고 패했습니다.

미국 역시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16강 6경기인 스웨덴과 캐나다 간의 경기에서는 스웨덴이 스티나 브라크스테니우스 선수의 골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브라크스테니우스 선수는 이번 대회 첫 골을 터뜨리며 예선에 이어 다시금 스웨덴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6강 7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중국을 꺾으며 8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탈리아는 중국을 상대로 확실히 앞서는 기량을 보였고 특히 오로라 갈리 선수의 중거리 슈팅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16강 8경기인 네덜란드와 일본 간의 경기에서는 네덜란드가 승리했습니다.

네덜란드의 리에케 마르텐스 선수는 전반 초반 낮게 날아온 코너킥을 재치있게 바깥 발로 돌려놓으면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종료 직전 페널티킥까지 성공하면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일본마저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아시아 국가는 16강에서 대회를 마치게 되었고 카메룬, 브라질이 탈락하면서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팀도 없어졌습니다.

유럽 7개 나라와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미국만이 8강에 올랐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8강전 네 경기를 살펴봐야겠죠?


8강 1경기는 호주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온 노르웨이와 카메룬을 완파한 잉글랜드 간의 경기로 모레 28일(금) 오전 4시에 프랑스 르 아브르 소재 스타드 오세안에서 치러집니다.

해당 경기 승자는 8강 2경기이자 이번 대회 46번째 경기인 프랑스와 미국 간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 경기를 갖습니다.


8강 2경기는 브라질을 연장 승부 끝에 꺾고 올라온 프랑스와 스페인을 꺾고 올라온 미국 간의 경기로 오는 29일(토) 오전 4시에 프랑스 파리 소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집니다.

해당 경기 승자는 8강 1경기이자 이번 대회 45번째 경기인 노르웨이와 잉글랜드 간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 경기를 갖습니다.


8강 3경기는 중국을 꺾은 이탈리아와 일본을 꺾은 네덜란드 간의 경기로 오는 29일(토) 오후 10시, 스타드 뒤 에노에서 치러집니다.

해당 경기 승자는 8강 4경기이자 이번 대회 48번째 경기인 독일과 스웨덴 간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 경기를 갖습니다.


8강 4경기는 나이지리아를 완파한 독일과 캐나다를 꺾은 스웨덴 간의 경기로 오는 30일(일) 오전 1시 30분, 프랑스 렌 소재 스타드 드 라 루트 드 로리앙에서 치러집니다.

해당 경기 승자는 8강 3경기이자 이번 대회 47번째 경기인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간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 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16강 경기와 마찬가지로 생중계 일정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이외의 경기는 중계 채널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번 대회를 중계하기로 한 SBS, KBS N SPORTS, MBC SPORTS+의 편성표를 살펴보니 경기 일정에 다른 방송이 편성되어있어 '우리는 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럼 저는 8강 경기가 모두 끝나는 대로 준결승 경기 일정을 안내해드리기 위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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