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맞춰 출시된 갤럭시 S10 5G 패키지 구성과 외관 특징 - 갤럭시 S10 5G 리뷰 특집 ①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지난 9일(화) 예고한 갤럭시 S10 5G에 대한 리뷰 첫 번째 포스트입니다.


지난 3일 밤 11시, 기습적으로 상용화된 5G에 맞춰 출시된 갤럭시 S10 5G는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 S10 시리즈의 네 번째 스마트폰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갤럭시 S10 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 5G 네트워크를 사용한다는 점과 일부 다른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 지문 인식 센서 위치 등이 다르고

그 밖에 디스플레이 크기, 조금은 달라진 외관 그리고 갤럭시 S10 시리즈의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없는 것도 있습니다.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5일(금) 갤럭시 S10 5G를 공식 출시했으며 색상은 3가지, 용량은 2가지로 나뉩니다.

마제스틱 블랙, 크라운 실버 색상의 경우 256GB, 512GB 용량으로 각각 출시했으며 256GB의 경우 139만 7천원, 512GB의 경우 155만 6천원이며

로얄 골드 색상의 경우 256GB로만 출시했으며 가격은 마제스틱 블랙, 크라운 실버 색상의 256GB 모델과 같은 139만 7천원입니다.



갤럭시 S10의 경우 색상과 상관없이 128GB 모델이 105만 6천원, 512GB 모델이 129만 8천원,

갤럭시 S10+의 경우 색상과 상관없이 128GB 모델이 115만 5천원, 512GB 모델이 139만 7천원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갤럭시 S10 5G가 같은 내장 용량일 때 15만 9천원~25만 8천원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G 요금제가 LTE 요금제보다 1~2만원 가량 비싼 것을 생각해볼 때 실질적으로 지불하는 비용은 더 많을 것입니다.


이번 특집을 통해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는 스마트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준비한 모델은 갤럭시 S10 5G 256GB, 로얄 골드 색상입니다.



일전에 진행했던 갤럭시 S10+와 마찬가지로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주문한 갤럭시 S10 5G 모델은 지난 9일(화)에 수령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프리미엄 패키지 박스라고 부르는 패키지로 안전하게 배송되어왔습니다.



제가 흰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렇게 깔끔한 흰색 박스가 마음에 듭니다.

구매한 전자제품의 박스를 보관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구입한 박스를 이 박스에 넣어놓곤 합니다.

또 탄탄하고 열고 닫는 것이 자석으로 되어있어 버리지 않고 잡다한 것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패키지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지난번, 갤럭시 S10+와 마찬가지로 웰컴 북이 들어있습니다.

한 번쯤은 읽어봐도 좋은 내용들, 개통 및 셋팅 방법이나 T월드 다이렉트만의 혜택, 추가 할인 받는 방법 등이 적혀있습니다.



웰컴 북과 웰컴 북 트레이를 빼내면 위와 같이 스마트폰과 T기프트가 함께 부직포 가방에 들어있습니다.

제 돈 주고 산 선물과 같은 느낌입니다.



갤럭시 S10 5G 로얄 골드 색상이다 보니 패키지 박스의 S10, 5G 글자가 금색으로 빛납니다.

옆에 있는 카드 형태의 물건은 번호 이동을 하다 보니 새로 구매한 유심칩입니다.



스마트폰 패키지 박스를 위로 열면 박스 뚜껑에 착 달라붙어 있는 얇은 박스에는 위와 같이 유심칩 슬롯을 빼낼 수 있는 핀과 기본 제공되는 투명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간단 사용 설명서와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이전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 Smart Switch에 관한 메뉴얼과 뮤직앱인 FLO를 소개하는 안내지가 동봉되어있습니다.




본 박스에는 이처럼 이어폰, 충전 케이블, 충전 플러그와 USB-A to USB-C 젠더 그리고 갤럭시 S10 5G가 있습니다.

지난 갤럭시 S10+ 리뷰에서 언급했듯 친환경 소재로 포장되어 있으며 욕심이겠지만 로얄 골드 색상에 맞춰 구성품이 구성되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만들더라도 제조단가가 상승해 구매 금액이 오르겠죠? 그렇다면 그냥 써야죠. 어쩌겠어요.



눈썰미가 있으신 분이라면 벌써 아셨겠지만 바로 충전 플러그의 모양 자체가 이전 모델 그리고 갤럭시 S10 시리즈의 다른 모델과는 조금 다릅니다.

높이가 조금 높아진 이 충전기는 바로 25W급 충전기로 갤럭시 S10 5G의 배터리 잔량이 0~40%일 때 25W급으로 충전됩니다.



단순이 길이만 긴 것이 아닙니다.

충전기와 스마트폰간의 케이블은 양방향 모두 USB-C 타입으로 어느 방향으로 꽂는 상관없이 충전할 수 있어 조금 더 편리합니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특징인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일명 펀치 홀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10 5G에도 채택된 디스플레이입니다.

S10+의 펀치 홀보다 조금 더 큰 구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다음 포스트에서 직접 비교해보겠습니다.


전면 카메라 사양은 듀얼 픽셀 1000만 화소 AF(F1.9)와 3D 심도 카메라가 사용되어 더 나은 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허나 ToF 센서를 활용한 심도 카메라를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인식으로 인한 잠금 해제는 여전히 2D로 사진 등으로 뚫릴 수 있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S10 5G와 갤럭시 S10e, S10, S10+이 다르다는 걸 위의 이미지로 알 수 있습니다.

후면이 버튼을 제외한 측면을 감싸고 있는 듯한 디자인인데 순수하게 디자인적인 요소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기존의 갤럭시 S10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또 하나 다른 점은 바로 후면에 4개의 카메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갤럭시 S10+와 같은 1600만 화소(F2.2)의 초광각,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OIS AF(F1.5/F2.4) 지원 광각, 1200만 화소 OIS AF(F2.4) 지원 망원 카메라에 3D 심도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3D 심도 카메라를 통해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 촬영과 AR 기반의 간편 측정을 지원하는데 이는 다음 포스트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S10+의 단점이기도 했던 높은 전원 버튼은 갤럭시 S10 5G에서 해결되었습니다.

높은 전원 버튼의 이유 자체가 내부 구조 때문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5G에서 해결되는 게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위에서 살펴본 대로 볼륨 조절과 맵핑이 가능한 빅스비 버튼이 있는 좌측면과 마찬가지로 우측면도 후면이 버튼을 제외한 측면을 감싸고 있는 듯한 디자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10e, S10, S10+와 달리 유심칩 트레이만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장 용량 확장이 불가능해 큰 용량을 쓸 필요가 있으시다면 512GB 모델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한 가지 먼지와 같은 작은 팁을 드리자면 요즘에는 음악,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플랫폼에 스트리밍 서비스가 폭넓게 지원되고 있어

데이터 용량 제약을 받지 않고 용량이 큰 제품을 원하는 이유가 다수의 MP3 파일이나 영상 파일을 보관하는 이유라면 이런 것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는 비용을 낮추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뿐만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 등 스마트폰 제조사는 소위 '용량 장사'를 하고 있는데

낮은 용량의 제품을 사용해 제품 구매 비용을 낮춘 뒤 데이터 용량 제약을 받지 않는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각종 플랫폼의 구독료를 지불하는 게

초기 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품질의 멀티미디어를 저작권자의 권리를 지키면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위와 같은 이유가 아니더라도 내장 용량이 큰 스마트폰을 필요로 하는 직업군과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최대한 커지고 제품의 크기는 최대한 줄이는 데 주력하다보면 유심칩 트레이에 Micro-SD 카드를 넣을 공간을 빼내야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듀얼심 스마트폰을 꾸준히 출시하면서도 이렇게 Micro-SD 카드는 넣을 수 없게 하는 것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장점 중 하나였던 내장 용량 확장성을 제한하는 것과 동시에 본격적인 '용량 장사' 준비에 돌입하는 것처럼 보여 안타깝습니다.


이어질 다음 포스트는 13일(토) 게재되며 S10+ 모델과의 비교와 간편 측정 등 갤럭시 S10 5G만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포스트의 모든 이미지는 갤럭시 S10+로 촬영되었으며 해당 리뷰는 갤럭시 S10 5G에 관한 리뷰이며 제조사인 삼성전자나 통신사인 SK텔레콤과는 무관한 개인의 리뷰입니다.

제조사와 통신사가 부탁할 정도로 특별한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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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 [리뷰 (평론, 사물의 가치, 우열, 선악 따위를 평가하여 논함)] - [스마트폰]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맞춰 출시된 갤럭시 S10 5G와 갤럭시 S10+ 간의 비교와 장단점 - 갤럭시 S10 5G 리뷰 특집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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