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프리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이 글은 SPOTV NOW로부터 이용권을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폭염과 열대야에 지쳐 지내다 태풍 때문에 긴장하며 이틀을 보낸 우리는 또다시 주말을 맞았고 그렇게 유럽 축구를 즐길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2라운드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완파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1위를 달리고 있고

'마누라 트리오'를 지켜냄과 동시에 아주 좋은 선수로 스쿼드를 보강한 리버풀도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2연승을 달립니다.



지난 2라운드에서 가장 주목할 경기로 프리뷰를 진행했던 첼시 VS 아스널 경기는 '본 사람이 승자'라고 말하기 충분한 명승부 끝에

첼시가 3 - 2로 승리, 역시 시즌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시작 전 우려를 날려버렸으며

'손흥민' 선수가 빠진 토트넘도 2연승으로 선전하고 있고 왓포드와 본머스도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8시 30분 울버햄튼 VS 맨체스터 시티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될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3라운드 10경기 중 마지막 경기, 28일(화) 오전 4시(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말이 필요 없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빅클럽이지만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참 많은 말을 들었고 지금도 듣고 있는 클럽입니다.

월드컵뿐만 아니라 바쁜 프리시즌을 보낸 것과 수비수 포지션에서 선수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조세 무리뉴 감독은 자기 뜻을 강하게 피력했고

이에 구단 수뇌부, 선수단의 뜻이 감독과 완전히 같지 않은 듯한 모습이 매체를 통해 비춰졌고 현재까지 주전 선수 이적설과 감독 교체설이 돌고 있습니다.

팬들도 이에 대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고 잉글랜드 축구를 대표했던 몇몇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우승 후보로 놓기 어렵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개막전에서 위와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는 승리를 레스터 시티로부터 거두긴 했지만 지난 2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게 패했습니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전력 하나의 요인으로만 승부가 갈리는 스포츠는 아니고 브라이튼이 맨유를 상대로 지난 시즌에도 승리한 적이 있다지만

가뜩이나 어수선한 분위기인 시즌 초반, 브라이튼에게 당한 패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체에 작지 않은 충격을 줬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상대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승 1패를 거뒀던 토트넘, 월드컵에서 나름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잉글랜드 국가대표가 다수 있으며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등 맨유와 같은 빅클럽 물망에 오른 선수를 보유한 팀임과 동시에 올 시즌 개막 이후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하고 있는 팀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없지만 루카스 모우라 선수나 에릭 라멜라 선수가 좋은 공격력을 발휘해주고 있기 때문에

맨유 입장에서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 지난 라운드에서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 에릭 바이 선수를 비롯한 수비진의 분발이 요구되고

출전이 불투명한 알렉시스 산체스 선수의 기용 여부에 따른 공격 조합과 '허리' 역할을 해줘야 할 폴 포그바 선수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맨유 공격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고 할 수 있는 앙토니 마샬 선수도 지난 경기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달라질 것 없는 스쿼드에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선수가 본격적으로 가세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 선수로 선발됨에 따라

시즌 시작부터 9월 중순까지 공격진의 변화가 불가피했는데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선수가 잘해주고 있고

공격의 핵심 선수라고 할 수 있는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의 폼도 나쁘지 않아

뉴캐슬을 상대로 한 개막전에 이어 지난 라운드 풀럼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뒷심 부족과 전반기 강팀과의 경기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아쉬웠던 토트넘은 지난해와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아야 하며 그에 더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합니다.

물론 아직도 다른 빅클럽에 비해 제한적인 주급 정책을 고수하고 있고 거물급 선수 영입에 뛰어드는 팀은 아니라 한계가 있겠지만

주전 선수들의 면면과 감독의 지도력, 수년간 같이 맞춰온 호흡을 볼 때 지난 시즌보다 올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합니다.


토트넘이 맨유와의 경기 이후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왓포드를 상대해야 하는데

그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간에 있는 A매치 주간에서도 주전 선수의 부상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왓포드 이후에 만나는 상대는 리버풀이기 때문에 부상 없이 모든 선수가 출전할 수 있어야 할 테고

그 경기에는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게임 이후 A매치 주간에 휴식을 취하면서 팀에 합류해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라운드 빅매치로 꼽히는 맨유와 토트넘 간 경기는 오는 28일(화) 오전 4시(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지며 SPOTV NOW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SPOTV NOW는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다양한 스포츠를 PC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하실 수 있는 채널로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라운드별 최대 8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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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다른 경기도 살펴보겠습니다.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는 모든 경기가 생중계되는데

내일(25일) 오후 11시(한국시각)에 치러지는 사우샘프턴 VS 레스터, 허더즈필드 타운 VS 카디프 시티 경기와

27일(월) 자정(한국시각)에 치러지는 풀럼 VS 번리 경기는 SPOTV NOW에서만 시청하실 수 있는 경기입니다.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는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역시 개막 이후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리버풀은 브라이튼을 상대합니다.

시즌 두 경기에서 8득점으로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맨시티가 울버햄튼의 골문 안으로 몇 골을 넣을지

2경기 만에 유일한 무실점 팀이 된 리버풀이 맨유의 골문을 두 번이나 열어젖힌 브라이튼을 상대로 이번 라운드에서도 실점하지 않을지 주목됩니다.


강팀과 함께 올 시즌 2연승으로 좋은 시작을 한 본머스는 에버턴을 만나며 왓포드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합니다.

두 팀 모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외에도 아스널은 웨스트햄을 홈으로 불러들여 지난 라운드 첼시에게 당한 아쉬운 패배를 만회할 승리를 노리며

지난 라운드에서 아스널에게 패배를 안겼던 첼시는 뉴캐슬을 만나 개막 이후 3연승에 도전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프리뷰를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물러갑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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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프리뷰 - 왓포드 VS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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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 [스포츠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 - [축구]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프리뷰 - 첼시 VS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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