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첼시의 2022-23시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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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2022-23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첼시에 관한 포스트로 지난달 26일(일)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관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되다 보니 칼럼을 통해 인사드리는 점 미리 말씀드리며 해당 포스트에 관한 의견은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첼시의 경기를 비롯한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SPOTV NOW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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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일)에는 맨유의 2022-23시즌을 전망해봤는데 이번 포스트의 주인공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첼시입니다.

첼시는 지난 시즌 3위로 마쳤는데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갔던 맨시티, 리버풀보다 승점이 18점, 19점이 적었습니다.

4위로 시즌을 마친 토트넘보다 승점 3점이 많았지만 3위를 위협받던 때도 있었던 만큼 첼시로서는 아쉬움이 너무나도 컸던 시즌이었습니다.

두 시즌에 걸쳐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공수 전반에 걸쳐 전력 강화를 꾀했지만 성공과는 거리가 있었는데 과연 다음 시즌은 어떨까요?

아래에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첼시가 2022-23시즌을 앞두고 어떤 것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시즌을 치러나갈지 조금이나마 짐작해보겠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첼시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이자 인물입니다. 나이 대비 감독 경험이 풍부한 건 물론이고 기본적으로 보다 강한 팀을 상대하는 데 일가견이 있죠.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던 시절을 생각하면 완벽한 감독이라는 평가를 내리기 어렵겠지만 유럽 최정상을 다툴 클럽 감독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첼시를 이끌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강팀을 이끌고 있는 감독과 비교하면 중간은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만큼 성적을 내고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어받은 첼시의 스쿼드는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던 스쿼드죠.

부임 직후는 매우 좋았지만 시즌을 거듭하면서 첼시만의 한계를 보여줬는데 그것이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뤄진 이후인 만큼 투자가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은 아쉬움은 더 커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는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을 맞습니다. 수비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안토니오 뤼디거 선수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선수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납니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마르코스 알론소 선수가 팀을 떠나는 걸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수비진 모든 포지션에 영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칼리두 쿨리발리, 줄스 쿤데 선수에 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 선수까지 목록에 올려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지만 협상이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밀란 슈크리니아르, 파우 토레스, 니클라스 쥘레 선수 영입이 최종 무산되면서 발등에 더 큰불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격수 포지션에서 로멜루 루카쿠 선수가 임대 신분으로나마 팀을 떠나게 되었고 티모 베르너,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선수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킴 지예흐 선수는 로멜루 루카쿠 선수와 마찬가지로 밀라노로 향할 거라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사실상 이탈이 확정된 상황이죠.

메이슨 마운트 선수와의 재계약도 빠르게 이뤄져야 하는 가운데 몇몇 선수를 처분해 마련한 자금에 더 얹어 공격수 포지션 역시 보강이 절실합니다.

그간 투자와 성적이 정비례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다음 시즌에도 유럽 최정상을 향해 달려야 하는 클럽인 만큼 투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쉽지 않은 상대와의 경기를 앞둔 첼시가 시즌 개막 이전에 많은 선수를 데려와 전력 강화를 꾀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어떤 선수든 다수 클럽이 매달려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계약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하지만 첼시가 노리는 선수는 너무나도 핵심 선수입니다.

저 역시 높게 평가하는 줄스 쿤데 선수 역시 성장이 더딘 것이 아니냐는 일부 혹평도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만한 재능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세비야의 핵심이죠.

지난 2019년 7월, 2,500만 유로를 지불하고 보르도로부터 데려온 선수인데 세비야가 어지간한 금액을 받고는 내주지 않을 겁니다.

세비야가 7,000만 유로에 이르는 이적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첼시가 조금이라도 깎으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데

벤 칠웰 선수와 같이 협상 진전이 될 가능성이 낮고 벤 칠웰 선수 역시 6,000만 유로에 가까웠다는 걸 고려하면 그렇게 많은 돈을 쏟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수비진에서 줄스 쿤데 선수 영입에 공을 들여야 한다면 공격진에선 하피냐 선수의 합류에 조금 더 공을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하피냐 선수는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21-22시즌 리그에서만 11골을 넣었는데 빠른 발은 물론 정교한 마무리 능력까지 갖춰 상당히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맨유, 파리 생제르맹, FC 바르셀로나와 토트넘 그리고 첼시까지 군침을 흘리고 있는 아약스 소속 안토니 선수보다 나이가 많은 게 흠이지만

다른 능력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응할 필요가 없다는 면만 보면 4, 5년 동안 스쿼드 자리를 내줘도 아깝지 않을 선수임이 틀림없습니다.

하피냐 선수와의 협상에선 아스널, FC 바르셀로나와 경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첼시가 자금력 측면에서 밀린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죠.

공격진 구성 역시 시급한 만큼 첼시가 조금 더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야 하는데 언제쯤 소식이 전해질지 다른 팀에 뺏길지 지켜보겠습니다.

 

다른 클럽도 마찬가지지만 2022-23시즌 와중 진행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역시 중요한 변수입니다. 특히 여러 대륙에 걸쳐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적지 않은 팀이죠.

게다가 비교적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국가가 적지 않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부터 스페인, 독일, 벨기에 그리고 잉글랜드와 브라질 국적의 선수도 있죠.

이러한 측면에서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는 것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보장할 수도 있는 시즌인 만큼 첼시가 빠르게 전력을 보강해야 합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바뀐 구단주의 투자 의지도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의지만큼 이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건 첼시의 최대 불안 요소입니다. 이것이 해소되지 않으면 첼시는 굉장히 힘든 시즌을 치를 게 분명합니다.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된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뒤늦게라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월드컵에서 주목받은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죠.

지난 포스트에서 이야기했던 맨유와는 다르게 여러 선수가 원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팀입니다. 그만한 전력을 갖추고 있으며 어떤 선수든 유니폼을 입고 싶어하죠.

프리시즌에 앞서 어떤 선수가 합류할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아쉬움이 컸던 지난 시즌을 만회하려는 첼시의 활발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으니 지켜보겠습니다.

 

뉴캐슬, 맨유에 이어 살펴본 첼시 역시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목표로 하는 팀입니다만 첼시의 목표는 앞서 살펴봤던 두 팀보다 높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릴 첼시의 2022-23시즌, 확실히 어려운 시즌이 되겠습니다만 경쟁 팀의 몇몇 선수를 품을 수 있다면 분명 다가설 수 있을 겁니다.

올 시즌에도 런던을 연고로 한 많은 팀 중 최고의 자리를 노리는 첼시의 2022-23시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어지는 칼럼에선 다른 팀도 살펴볼 테니 역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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