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프리뷰 ① - 에버턴 VS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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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오늘(토)부터 진행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지난 20일(수)부터 26일(화)까지 바쁘게 일정을 소화한 프리미어리그가 이번 주말에는 35라운드를 치릅니다.

사실 어제(29일, 금) 맨유와 첼시 간의 37라운드 경기가 먼저 치러지긴 했는데 아시다시피 27라운드, 레스터와의 순연 경기와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FA컵 결승 일정 때문이었습니다.

37라운드 한 경기보단 늦지만 35라운드는 예정대로 4월의 마지막 그리고 5월의 처음을 장식합니다.

4월에만 여섯 경기를 치른 에버턴을 필두로 굉장히 바쁜 일정을 치르고 있는 팀이 적지 않은데 그만큼 시즌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겠죠.

 

시즌의 마지막이 다가온다지만 여전히 순위표의 많은 자리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35라운드라지만 대부분의 클럽이 33경기만을 치른 상황이기도 하죠.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33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승점 80점, 79점으로 여전히 1점 차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격차는 그대로지만 두 팀 모두 힘든 일정을 잘 헤쳐 나가고 있는데 맨시티는 지난 21일(목) 브라이튼, 23일(토) 왓포드를 차례로 꺾어 승점 6점을 더했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20일(수) 맨유를 상대로 4 - 0 승리한 뒤 25일(월)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2 - 0 승리하면서 역시 승점 6점을 더했죠.

두 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도 나란히 승리하면서 결승에서 만나 최후의 대결을 치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올 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만났으며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두 팀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트로피를 두고 직접 경쟁할지 벌써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첼시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뒤 주춤했는데 웨스트햄을 꺾어 승점 3점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맨유와의 경기에서 비겼죠.

3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만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두 팀과는 확실한 격차를 두고 시즌을 마무리할 전망입니다.

4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팀 중 가장 앞서게 된 팀은 2연승을 달리는 아스널이며 그 뒤를 토트넘이 쫓고 있습니다.

맨유는 최근 세 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가운데 6위, 웨스트햄이 7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웨스트햄이 한 경기를 덜 치른 만큼 맨유를 조금 더 압박할 수도 있겠습니다.

 

뉴캐슬이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울버햄튼에 이어 9위에 자리합니다. 9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었던 레스터는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죠.

브렌트포드가 네 경기 연속 승점 수확에 성공하면서 성공적인 시즌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고 아스톤 빌라는 여전히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즈가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승점 11점을 쓸어 담아 16위에 자리하고 있고 번리가 최근 2연승, 세 경기에서 승점 7점을 쌓으며 에버턴을 제치고 17위에 올랐습니다.

19위에 자리한 왓포드, 20위에 자리한 노리치 시티는 강등의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가운데 에버턴이 강등을 면할지 주목됩니다.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 맞춰 주목해볼 두 경기를 선정해야 했는데 35라운드에 앞서 37라운드를 치른 두 팀, 맨유와 첼시가 치를 경기를 주목해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두 팀 모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네 팀 혹은 여섯 팀에 꾸준히 거론되던 팀으로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전망되었습니다만

첼시는 리그 3위를 굳혀가고 있고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각자 서로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 어제(29일, 금) 경기 결과를 두고 아쉬움을 감출 수 없는 가운데 35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첼시는 에버턴과 맨유는 브렌트포드와 이번 라운드를 치르게 되는 데 보다 먼저 치러지는 에버턴과 첼시 간의 경기를 이번 포스트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1부 리그 최다 시즌 소화 클럽이 맞이한 위기

 

에버턴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리그 우승 경험이 9차례 있으며 잉글랜드 FA컵 역시 5회 우승 경험이 있는 유서 깊은 클럽입니다.

그리고 이색적이며 대단한 기록을 갖고 있는 클럽이기도 한데 바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클럽이라는 것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빌바오가 강등 없이 창단 이래 꾸준히 1부 리그에 생존해있는 반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선 그 어떤 클럽도 1부 리그에서만 창단 이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클럽이 없는데 아스널이 연속 시즌 1부 리그 참가 기록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에버턴이 창단 이래 가장 많은 시즌을 1부 리그에서 소화한 클럽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를 계속 쓰고 있는데 이는 대수롭지 않다고 여길 수 없는, 굉장한 기록입니다.

하지만 에버턴이 올 시즌 강등, 강등 이야기만 하다 시즌 마무리를 3주 남짓 남겨놓은 상황에서 강등권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잔류를 위해선 17위에 자리해야 하는데 17위에 자리한 번리와는 승점 2점 차, 한 경기를 덜 치른 만큼 에버턴의 잔류 가능성을 높게 볼 수도 있겠지만

번리가 왓포드, 아스톤 빌라(36라운드), 토트넘, 아스톤 빌라(18라운드 순연), 뉴캐슬과의 일정으로 리그를 마무리하는 것과 달리

에버턴은 첼시, 레스터, 왓포드, 브렌트포드, 크리스탈 팰리스 그리고 아스널과 경기를 치러야 하는 조금 더 부담스러운 일정을 남겨뒀다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걸' 넘어서서 급박한 상황에 몰린 에버턴은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든 승점을 수확해야 합니다. 그리고 번리가 남은 일정을 최대한 어렵게 치러나가길 바랄 겁니다.

첼시와의 이번 라운드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레스터와의 경기는 물론 이어지는 왓포드와의 경기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몇몇 선수가 부상으로 앓고 있거나 출전이 어려운 가운데 에버턴이 위기를 극복하고 1부 리그 최다 시즌 소화 클럽으로서 자존심을 지켜낼지 지켜보겠습니다.

 

 

2. 3위

 

앞서 말씀드린 대로 첼시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습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쥔 클럽에 로멜루 루카쿠 선수가 합류하면서 더욱더 강력한 클럽이 되었죠.

하지만 기대만큼 강력한 폭발력을 발휘했는지는 의문입니다. 리그에서 68골을 넣었는데 경기당 두 골이 넘긴 하지만 역시 3위의 성적입니다.

다른 대회에서도 기대만큼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진 않았는데 이는 리그를 비롯한 다른 대회에서도 전문 공격수가 아닌 선수가 최다 득점자임을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보다 다양한 선수가 득점을 터뜨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조금 더 좋은, 세련된 축구를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기억하고 있고 느끼고 있는 클럽은 주축, 핵심이 있습니다.

리그 우승을 경쟁하고 있는 팀 중 하나인 리버풀에도 아프리칸 듀오가 있으며 토트넘, 아스널에도 공격을 이끄는,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맨시티가 첼시와 마찬가지로 '주포'라 불릴 만한 선수가 없다지만 리그에서만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린 선수가 세 명 있죠.

세 선수 중 두 명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메이슨 마운트 선수보다 득점이 많으며 나머지 한 선수는 득점이 같습니다.

거기다 붙박이 주전 선수가 아닌 미드필더도 쏠쏠하게 득점을 쌓은 것과 달리 첼시는 주전과 비주전 간의 출전 횟수, 시간의 차이가 명확하고 득점 역시 차이가 확연하죠.

그나마 출전 횟수, 시간 대비 좋은 득점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선수가 있긴 합니다만 최근 리그에서 터뜨린 득점은 4개월 동안 세 골에 불과합니다.

 

리그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에서도 크고 작은 아쉬움을 남긴 첼시지만 잉글랜드 FA컵은 결승에 올라있고 리그에서도 실패했다고 보긴 어렵죠.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하는 만큼 마무리는 굉장히 중요한데 강등권에 허덕이고 있는 팀과의 이번 라운드는 남은 한 달, 5월의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를 가를 중요한 경기입니다.

올 시즌 많은 기대를 모았던 벤 칠웰 선수와 쏠쏠한 활약을 기대했던 칼럼 허드슨-오도이 선수가 나설 수 없다지만 이번 경기에 나설 선수단의 면면은 분명 화려합니다.

 

카이 하베르츠 선수는 올 시즌 보여준 스텟, 지표보다 조금 더 나은 기여로 프리미어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붙박이 주전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시즌을 조금 남겨둔 가운데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소화했으며 다른 대회에서도 확실히 중용되었죠.

기대치에 비해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나아진 카이 하베르츠 선수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옵션을 제외한 기본 이적료만 7100만 유로, 한화 940억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카이 하베르츠 선수,

올 시즌에는 그보다 작은 대회에서 정상에 도전하고 있지만 확실히 조금 더 나아진 모습으로 팀을 대표하게 된 상황에서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하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3.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겐 첼시와의 경기가 특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맨시티와의 맞대결보다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오겠죠.

선수로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했었으며 첼시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감독으로서도 첼시를 이끌었던 만큼 확실히 남다른 기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 시즌 에버턴이 첼시를 처음 만났던 경기는 지난해 12월 중순, 리그 17라운드에서 만났는데 1 -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당시 에버턴을 지휘했던 감독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으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 이전에 에버턴을 이끌었던 감독이죠.

그보다 나은 감독임을 증명할 수 있는 또 다른 경기이자 첼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는 이번 라운드 최대 관심사입니다.

 

첼시를 지휘하던 때를 생각하면 굉장히 완고한 성격의 지도자로 독특할 만큼 강력한 규율을 적용하며 선수단을 장악하는 방법을 택했죠.

조금 더 축구 내적으로 보면 폭넓은 선수 기용 능력을 보여줬는데 어린 선수를 기용하는 걸 넘어 중용하는 모습을 보여 그와 같은 모습을 기대하는 서포터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습니다.

그것이 모두 성공으로 이어졌다면 그리고 첼시의 살림꾼으로 더 많은 선수가 자리매김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분명 많은 걸 시사했습니다.

에버턴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기대하는 서포터가 많았을 텐데 아직까진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같은 규모의 같은 시스템의 팀은 아니라지만 부임 초기와는 다른 모습이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공격 전개는 해낼 수 있는 팀이라고 할지라도 보다 많은 포메이션을 채택한다거나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긴 어렵습니다.

선수단만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길진 않은 감독 생활에서 추구했던 걸 그대로 고수하긴 어려운 상황에서 강등을 면해야만 하는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너무나도 이릅니다. 산술적으로 번리보다 뒤진 상황이라고 볼 수 없고 에버턴이 갖고 있는 저력도 있습니다.

감독 교체를 통해 승부수를 띄운 번리의 기세를 경계하긴 해야 하지만 맞대결을 통해 자리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죠.

해야만 하는 일을 하다 보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고 잔류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잘 아는 클럽' 중 하나인 첼시를 꺾을 준비도 하고 있을 겁니다.

어쩌면 감독 커리어 중 가장 어려운 상황에 몰린 프랭크 램파드 감독, 이름값을 넘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프리미어리그에 어울리는 감독임을 증명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에버턴과 첼시 간의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는 내일(1일, 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에버턴의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집니다.

홈에서 첼시를 상대해 승점을 수확해야만 하는 에버턴이 계획대로 승점을 수확해 이어지는 레스터와의 경기를 준비하는 데 탄력을 받을지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전체 일정

오늘(토)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각), 뉴캐슬과 리버풀 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확실히 달라질 뉴캐슬이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어느새 리그 9위까지 올라선 가운데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을 상대로도 승점 수확 아니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울버햄튼, 레스터, 크리스탈 팰리스,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는 동안 1골만 내준 뉴캐슬이 올 시즌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는 리버풀을 상대로도 실점을 최소화할지 궁금하네요.

 

무실점 3연승 이후 4연패 그리고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최근 리그 다섯 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가고 있는 아스톤 빌라와 시즌 최하위에 자리한 노리치 시티 간의 경기가 치러지는 사이

사우샘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 간의 경기, 왓포드와 번리 간의 경기, 울버햄튼과 브라이튼 간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사우샘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 간의 경기에선 늘 기대보다 많은 득점이 나와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며 잔류 가능성을 확실히 높인 번리의 서른네 번째 리그 경기도 재밌겠지만

만났다 하면 명승부를 펼치는 두 팀, 울버햄튼과 브라이튼 간의 맞대결이 조금 더 기대되는 게 사실인데 한 점 승부 혹은 무승부가 많았던 두 팀 간의 경기가 이번에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리버풀이 뉴캐슬과 경기를 치르고 난 뒤를 보고 경기에 나서는 맨시티의 상대는 리즈 유나이티드로 같은 연고를 갖고 있는 맨유와 라이벌리인 팀입니다.

지난해 12월, 17라운드 일정으로 맞붙었던 두 팀 간의 경기는 맨시티의 7 - 0 대승으로 마무리되었는데 리즈는 그 패배를 갚아주고 싶은 마음이겠죠.

서로 간의 좁힐 수 없는 격차가 확실히 있지만 리즈는 지난 시즌 어쩌면 더욱더 강했던 맨시티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둔 클럽이었습니다.

리버풀이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은 상황이라면 맨시티가 승점 2점 뒤진 상태로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과연 어떻게 마무리되어 36라운드 경기를 앞두게 될지 궁금하네요.

 

앞서 살펴본 에버턴과 첼시 간의 경기와 함께 치러지는 토트넘과 레스터 간의 경기부터는 이번 라운드 두 번째 프리뷰인 맨유와 브렌트포드 간의 경기를 살펴본 뒤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내일(1일, 일) 게재될 이번 라운드 두 번째 포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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