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블로그에 관해 공지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번 포스트는 블로그에 관한 공지로 전반적인 운영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지난 2018년 1월 28일(일) 그러니까 948일 전에 개설된 Mr. YANG's DESK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글을 쓰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었습니다.

마음대로 흘러오진 않았지만 950일에 가까워진 블로그는 제게 뜻깊은 하나의 공간이자 제가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었습니다.

언젠가 그리고 생각보다 이르게 잠깐 블로그를 내려놓아야 하는 순간도 있겠고 지금껏 서너 차례 블로그를 방치한 적이 있을 정도로

어쩌면 블로그를 향한 애정이 달아올랐다 식었다를 반복하는 지극히 평범하거나 평균 이하의 블로거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제게도 취미에 맞는, 흥미를 가지기 충분한 협업 제안이 다가왔습니다.

그때는 생각할 수 없었지만 매우 커다란 보상이 따르는 것이 아니었기에 큰 고민없이 받아들였으며

지금까지 사실 좋은 기억밖에 없었습니다만 SPOTV와의 협업은 여러분께 다소 부담스럽게 다가갔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방문자 수가 그닥 많지 않은 미천한 블로거이기에 누군가가 이를 지적해주진 않았지만

이와 관련된 법안 소식을 접하면서 '어떤 조치를 내려야 하나' 고민했고 지난달 14일(금), UFC 252 프리뷰를 전해드리면서 가볍게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1차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 조금 더 명확하게 표현하였습니다.

그에 관한 이야기를 포함해 블로그 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다시금 회색 바탕을 꺼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6개월 지났을 때, SPOTV NOW 관계자분께서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해외축구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으니 SPOTV NOW가 중계하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협업이 가능하겠냐는 물음이었고 저는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대가는 SPOTV NOW 이용권이었으며 때때로 여러 기프티콘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이와 같은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말이 적힌 글을 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은연중에 SPOTV NOW를 홍보하는 듯한 느낌을 주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조치를 자발적으로 취하는 것이 맞겠다 싶었고 때맞춰 SPOTV NOW 측에서도 이와 같은 조치를 원하셨기에 관련된 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부터 해가 뜨기 시작할 때까지 상당 시간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적지 않게 불편했을 여러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유의하도록 하겠으며 SPOTV NOW에 관한 이야기가 없는 모든 포스트는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고 쓴 글임을 이 자리를 빌려 밝힙니다.


위에서 언급한 일종의 조치를 취하면서 여러 포스트를 살펴보니 다소 지저분한 느낌이 들더라도 포스트의 주제를 묶어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보실 수 있듯 카테고리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소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지만 시즌을 거듭해 진행하는 대회 혹은 이벤트의 경우 종목에 나눠 구분했으며 대륙을 대표하는 대회 혹은 올림픽과 같은 이벤트는 따로 구분하여 묶어놓았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다분한 글의 경우에는 칼럼으로 구분하여 카테고리별로 세부 카테고리를 만들어 묶어놓았으며 언제나 여러분의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한 포스트에 소중한 의견주신 분이 계셨는데 첫 번째 댓글 이후 반응이 없어 다소 시큰둥했습니다만

어떤 말이든 어느 한 쪽에 치중된 의견이든 경청하고 그에 관해 논의할 생각이 있으니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기다리겠습니다.

글의 맥락, 논점 등에 관한 이야기나 새롭게 이야기해주길 원하는 주제에 관해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이야기해주시면 그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겠습니다.


블로그를 지금까지 운영하면서 여러 주제에 관해 이야기했지만 최근에도 그렇고 어느 순간에는 스포츠에 관한 이야기 즉, 하고 싶은 이야기, 하기 좋은 이야기만 전해드린 것 같습니다.

IT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영화에 관한 이야기도 여러 차례 전해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마치 블로그를 그만 운영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앞으로는 조금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지금처럼 몰아서라도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려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태풍, 빗줄기까지 많은 어려움에 위협받고 계신 모든 분을 위로할 수 있는 글도 써보겠습니다.

미천한 능력이나 하나하나 의견이 모여야만 하는 주제에 관해서도 다시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 유의하세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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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이야기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보다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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